[애니/리뷰] 2023년 3분기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리뷰 정보

우연히 TV에서 채널을 돌리다 제목을 보고 귀여운 고양이가 나올까 하고 보게 된 애니메이션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인데요. 이 작품은 2023년 3분기에 방송을 시작하여 국내에서는 현재 2화까지 공개되었습니다. 그럼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의 정보와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출처 공식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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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기본 정보

 

 

제목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デキる猫は今日も憂鬱)

감독 요코미네 카츠마사

장르 드라마, 힐링, 일상, 동물, 판타지

제작 GoHands

화수 13화 (예정)

등급 15세 관람

방송기간 2023. 07. 08 ~

방송시간 매주(일) 23:00

방송국 anipluse

국내 스트리밍 라프텔, 왓챠, 티빙,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온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하지만 평범한 고양이가 아니다.
전무후무한 '야무진 고양이'다

일은 잘하지만 생활 능력이 괴멸적인 회사원 후쿠자와 사쿠는 어느 날,
동사 직전의 아기 고양이를 줍게 된다.



유키치라는 이름을 지어준 그 고양이는 어느샌가 고양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크기로 성장해서 집안일을 못하는 주인님을 대신해 요리, 세탁, 청소, 장보기, 이웃 교류......

온갖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야무진 고양이'가 되었는데.

출처 애니플러스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등장인물

후쿠자와 사쿠 (성우 이시카와 유이)

 

28세/OL/영업부

업무 능력 이외의 생활 능력이 괴멸적인 28세 직장인

 

직장에서는 유능하고 쿨하지만, 집에서는 유키치에게 모든 관리를 받고 있다.

특히 집안일에는 능력치가 1도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 사정을 모르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고양이까지 키우고 여성력이 높은 도시락을 싸 오는 등 오해를 받고 있다.

 

유키치가 일반 고양이와 다르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지만, 큰 문제가 없으니 생각하는 것을 포기한다.

평소 직장에서는 블루라이트 차단용 안경을 쓰고 있다.

유키치의 밥과 맥주로 치유받는 생활을 하고 있다.

 

 

 

유키치 (성우 야스모토 히로키)

고양이/ 나이 불명/ 집안일 만능

 

아기 고양이 시절, 눈 내리는 어느 추운 겨울날 동사 직전의 위기에서 사쿠에게 주워진다.

사쿠와 같이 산지 3년이 지난 후 사쿠의 모든 집안 생활 관리를 해주고 있다.

 

자신의 사료캔을 위해 인간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우치고 사쿠에 케어에 힘쓰고 있다.

갯민승달팽이 계열의 아동 요리 프로그램 출신 아이돌 그룹의 팬이다.

 

보통의 주부처럼, 장보기, 청소하기, 밥 하기, 쓰레기 버리기, 빨래 등 집안일의 프로다.

특히 말없이 식사시간에 맞춰 퇴근하지 않는 것을 싫어한다.

 

 

오리즈카 카오루 (성우 코니시 카츠유키)

 

사쿠의 직장 상사/부장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사쿠를 우연히 집까지 데려다주면서, 사쿠의 쓰레기 저택을 본 인물

그 일로 아직 아기고양이였던 유키치를 본 적이 있으며 술에 취한 사쿠 대신 현관문을 열고, 사쿠 대신 사과하는 모습을 보고 본인은 술에 취해 환각을 보았다는 착각을 하고 있다.

 

시바사키 유리 (성우 카쿠마 아이)

 

사쿠의 직장 동료/신입사원

사쿠와 자주 점심을 먹고 있다. 취준생이던 시절, 전차에서 치한에게 당한 것을 사쿠가 구해줘서 그녀를 동경해 같은 회사에 입사했다.

 

옆집 메이씨 (성우 타이치 코토에)

사쿠의 옆집에 사는 할머니, 유키치의 존재를 알고 있고, 아침마다 유키치와 자주 인사한다.

 

유메 (타케타츠 아야나)

카오루 부장의 조카

 

니시나 리오 (성우 M.A.O)

유키치가 자주 가는 슈퍼의 아르바이트생

 

점장 (성우 이리노 미유)

니시나의 상관, 유키치가 자주 가는 슈퍼의 점장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다시보기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줄거리

현재 국내 방영된 2화까지의 간단한 줄거리 내용입니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은 누구보다 빠르게 처리하는 능력이 있지만 그와 반대로 가사 활동은 심각한 사쿠는 오늘도 회사에 점심도시락을 들고 출근합니다. 그런 사쿠를 대신해서 유키치는 집안일을 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유키치는 고양이입니다. 물론 평범한 고양이는 아닙니다.

 

눈 내리는 어느 날 사쿠는 근처에 있는 아기 고양이 유키치를 발견하고 키우게 됩니다. 유키치는 무럭무럭 자라고 그것도 엄청나게 크게 자랍니다.

 

 

유키치는 사쿠보다 일찍 일어나 아침을 시작합니다. 도시락을 준비하고 사쿠를 깨워서 출근을 시켜 주는 그야말로 어머니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쿠는 평범한 회사원답게 회사를 가기 싫어하지만, 그런 사쿠를 열심히 출근시키는 유키치!

 

잔뜩 스트레스를 받고 퇴근한 후에는 유키치가 차려준 밥상에 맥주라면 모든 근심이 풀립니다. 그렇게 오늘도 자신의 사료를 위해 힘내는 유키치의 일상입니다.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리뷰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의 리뷰입니다. (의식의 흐름에 가깝습니다.)

 

정말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 되었는데요. 너무 재밌는 거예요.

그저 평범하게 고양이가 우울한가 보다 생각한 제목이었는데, 힐링물입니다.

 

1화만 보았을 때 만해도 처음 시작에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내용이 진행될수록 매력적이었어요.

특히 요리하는 유키치가, 자신이 고양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생활하면서도 요리할 때나 장 보러 슈퍼마켓에 갈 때 털을 방지하기 위해 옷을 입고 장갑을 끼는 행동의 섬세함이 섬세한 매력을 돋보였죠.

 

설마 집 밖으로는 안 나가겠지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너무 쉽게 슬리퍼를 신고 밖을 나가는 모습에 웃음이 날 수밖에 없었답니다. 심지어 슈퍼마켓에 갈 때 입은 스스로 만들었다는 자부심

 

사실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이 너무 쉽게 넘어갔어요. 옆집 사는 할머니께서는 처음부터 유키치를 성장하는 모습을 보셔서 그런지 거부감이 없으셨죠. 그저 유키치 잘 컸네?라는 할머니 마음으로 보시죠. 훈훈함이 물씬 풍깁니다. 예의도 갖춘 유키치는 할머니의 쓰레기도 대신 버려주죠.

 

 

심지어 슈퍼마켓의 사람들은 그저 잘 만든 인형옷을 입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점장은 아르바이트를 유키치의 팬처럼 행동합니다. 그런 묘한 상황이 절묘하게 이루어지니 내용상에서 느껴지는 힐링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사쿠가 힘들면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맥주를 주며 멘털케어까지 가능한 유키치, 오늘도 사료캔을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하죠. 정말 웃음이 안 날 수가 없었죠.

 

그림체도 편안하고 연출도 자연스러움을 느꼈어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요란한 각도와 연출은 일상 힐링물에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2화까지 본 저의 감상은 적당한 선에서 좋은 퀄리티로 나왔구나 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일요일에 본방을 하고 있어요. 저는 평소에 편안한 작품을 즐겨 보는데요. 가벼운 마음으로 힐링물을 찾으신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저도 저런 고양이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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